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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최고의 리그를 목표로 달리는 개벽종합건설배 익산시 동호인리그가 2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20개 동호인팀을 비롯해 청주와 세종시에서 활동중인 두 팀을 포함해 22개 팀 440명이 참가해 오는 11월 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 117경기가 열리게 된다.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조별 예선 120경기를 치른 뒤 각 조 4위까지 결선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대회 지속이 어려웠으나 전북농구협회(회장 이영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대회 규모를 늘려 개최하게 되었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북을 연고로 하고 있는 많은 동호인팀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북농구협회 이영섭 회장은 익산시 동호인리그 개막에 부쳐 “지방 동호인 리그에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고, 전북농구협회 회장으로서 미약하나마 대회 운영에 도움이 되고싶어 스폰서에 나서게 되었는데,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전북 농구의 발전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다른 시,도에 비해 부족함이 많지만 송재득 익산시농구협회장을 비롯해 전북에 있는 많은 농구인들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적인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 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농구협회는 향후 정읍, 김제 등 산하 시,군,구 협회에 동호인 농구 활성화 및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형 스포츠클럽 유치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 비추기도 했다.